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능 끝난 고3 (문단 편집) ===== [[입시미술|미대입시생의 경우]] ===== 위에서 설명한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르게 [[입시미술|미대입시생]], 특히 '''정시생'''은, 수능이 끝나면 그제서야 제대로 '''[[헬게이트]]가 오픈된다.'''[* 괜히 '''‘학교는 수능 성적이, 합격 여부는 실기가 좌우한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닐 정도로 공부와 실기 '''둘 다''' 챙겨야 하는게 미대입시생이다.] 수능이 끝난다고 입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합격을 좌우하는 실기 시험이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해서 미대에 수시전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상위권 대학으로 눈을 돌릴수록 수능 최저를 보는 경향이 많아지기''' 때문. 특히 서울대처럼 수학까지 보는 학교라면... 미대입시생 역시 수능까지는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 수능 다음날부터 실기 준비를 시작해서 가군이나 나군에서 합격하지 못한 이들이나 다군에 있는 대학을 목표로 한 경우, 또는 전문대 실기 시험까지 보는 경우 2월까지 준비하기도 한다. 보통 1월 초에 가군, 1월 중순에 나군, 1월 말~2월 초에 다군 시험이 있으며, 중•소형과 대형 학원마다 다르지만, 학원 생활로 대부분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전에 네 시간''' 동안 한 장을 끝내고 평가 시간을 가진 후에 '''점심을 먹고 네 시간 동안''' 다시 한 장을 완성한 후 평가, 그리고 '''저녁을 먹고 또 네 시간 동안''' 한 장을 완성한다. 그리고 '''밤 11시'''에 끝. 이 일정을 수능 다음날부터 실기 시험 전날까지 이어가게 된다. 주말 같은 건 없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은 물론 심지어 [[설날]] 연휴도 얄짤없다.''' 이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1타임, 2타임, 3타임으로 구분하며 각 타임 평가시간마다 그림의 결과에 따라 '''[[체벌]]이 이어지기도 한다.'''[* 말이 체벌이지 실질적으로는 [[욕설]]을 포함한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말을 한다.] 학교에는 허락을 받고 가지 않는다. 다만 이 경우 공결처리가 되지 않아 결석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가군의 경우 나군 실기 시험이 끝난 전후로 합격자 발표가 있기 때문에 가군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이었고 거기에 합격한 학생들은 일반적인 고3의 생활에 합류하게 되며 합격하지 못하거나 다군 대학을 노리는 경우 당연히 계속 실기 연습을 한다. 가군 합격생들의 경우 나~다군 시험을 보는 동료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한다. 옆에서 연필이나 색연필을 대신 깎아 준다거나,[* 별 것 아닐 것 같지만 쓰는 사람 입장에선 엄청난 도움이다. 특히 색연필의 경우, 적게는 30~40개에서 보통 70~80개, 많게는 '''100개 이상''' 을쓰기 때문이다. 이 수많은 색연필을 일일이 하나씩 뾰족하게 유지해야 하니 깎는데 당연히 시간도 많이 걸린다. '''보급형 이외의 전동 연필깎이가 괜히 기능 이것저것 많이 넣어두고 전문가용을 달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실제로 모 중학생이 학교에 전동 연필깎이를 들고 갔는데(위에서 말한 전문가용이었다고.) 바로 미술쌤한테 간택당해서 그 미술쌤이 바로 똑같은 걸 산 경우가 있다.)] 중간중간 간식을 먹여 주거나 그림에 대한 조언을 해 주기도 하지만 가군만을 목표로 하지 않을 경우 같이 시험을 치기도 한다. 처음에는 꼬박꼬박 집에서 도시락을 챙겨오다가 입시 후반부로 갈수록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싸기에는 너무 피곤해져서 밖에서 밥을 사 먹기도 한다. 반대로 밖에서 사먹다가 점점 줄어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밥이라도 제대로 먹고 다녀야지 하면서 도시락을 싸오기도 하며 부모가 싸다 주기도 한다. 아예 학원 단위에서 단체로 도시락 전문점에 주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 특강비는 평소 내던 학원비의 세 배 이상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 왜냐면 수능 전보다 세 배를 하니까. [[홍익대학교|홍대]] 앞 학원가의 경우 특강비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한다. 매우 비싸므로 부모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자. 학교에서 '미대 입시반'을 만들기도 하지만 성과가 별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군이 끝나면 일반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노는 기간을 만끽하고 다군까지 떨어진 학생들의 경우 길면 일주일간의 멘탈붕괴를 겪고 학원에 나온다. 몇몇 학원은 재수생 할인이 꽤 된다 하더라. 참고로 성적이 하늘을 찌르는 일부 미대 입시생의 경우 가나다군 셋 다 비실기로 넣어서 먹고 노는 경우도 있다. 1등급을 맞아야 하므로 극히 드문 편. 다만 역시 세상은 넓고 굇수는 많은지라, 1등급을 2개나 띄우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